영동군, AI 접목한 '공공건축물 건립 실무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기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 정립…"담당자 업무 부담 줄어"

충북 영동군청사 ⓒ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AI 접목한 '공공건축물 건립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을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인 'Notebook LM'을 접목해 제작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충청북도 공공건축물 건립 실무요령 (2025 개정판)'을 토대로 공공건축 기획 단계(사전검토, 심의)부터 설계, 시공 단계까지 전 과정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정립했다.

특히 방대한 상위 법령과 지침, 조례 등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실무자가 질문하면 즉시 정확한 법적 절차와 내용을 도출하는 '대화형 가이드북' 형태로 구축했다.

군은 이 가이드라인을 공문과 새올행정시스템(행정업무편람-건축분야)을 통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Notebook LM 활용 실무 교육'도 오는 24일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행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돼 공공건축 사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복잡해지는 건축 관련 법령과 다양해진 행정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동군이 제작한 AI 접목한 '공공건축물 건립 실무 가이드라인' 캡처./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