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알뜰하게 절감한 예산 9억원…지역 발전에 재투자

상반기 일상감사 263건, 계약심사 117건 완료

괴산군청.(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상반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9억 586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26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시행해 6억 576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같은 기간 계약심사는 117건을 진행해 3억 100만 원을 줄였다.

주요 예산절감 사업은 연풍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3000만 원, 동진천산책로(노후구간) 정비공사 2900만 원, 2025년 산사태수해복구공사(사리지구) 2100만 원 등이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점검으로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과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새로운 시책 도입·추진에 관한 방침 결정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나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계약업무(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7000만 원 이상, 물품구입 2000만 원 이상) △예산의 이용·전용·집행이나 지방채 발행 등이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계약 과정에서 예정가격 산정과 계약 방식, 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예산 과다 지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절차다.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000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을 대상으로 원가 심사를 했다.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때는 설계변경심사를 통해 증액 요인을 면밀히 점검했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추진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절감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