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그림 '괴산읍 야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 차지

전국서 300여 점 출품…치열한 경쟁 뚫고 최종 66점 수상

18회 괴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작 '괴산읍 아경'.(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18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금상에 최미립 씨의 '괴산읍 아경'이 선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2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지부가 주관한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괴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50점 모두 6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최미립 씨가 출품한 '괴산읍 야경'이 차지했다. 밤이 되면 황홀한 빛이 강을 수놓는 괴산 오작교 야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은상은 물안개가 낀 아름다운 괴산의 가을 풍경을 담은 고미선 씨의 '가을아침'과 산막이옛길의 푸르른 전경을 담은 김경순 씨의 '산막이의 아침'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고요한 사찰의 겨울 풍경을 포착한 김연희 씨의 '공림사의 설경'과 괴산청결고추의 우수한 품질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강렬하게 담은 최원찬 씨의 '청결고추', 전통 풍물놀이패의 어우러짐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주명자 씨의 '풍물단'이 각각 뽑혔다.

상을 받은 작품들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장 내 특별 부스에 전시해 축제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명품 사진의 저작권을 활용해 군청 홍보와 괴산 관광지 소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희숙 문화관광과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괴산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과 비경을 담아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모든 참가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