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무원노조, 보은서 의료봉사와 나눔 '훈훈'

국제보건의료재단·경희의료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봉사
지난해 500만원 이어 6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

외교부 공무원노동조합과 의료진이 보은군 이음센터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외교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충북 보은군을 찾아 나눔과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외교부 공무원노동조합이 군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외교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국제보건의료재단 의료봉사단과 경희의료원 의료진이 함께했다.

보은읍 이음센터에서 펼쳐진 의료봉사에는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대학생 봉사자 등 33명이 참여했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외과 등 7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100여 명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외교부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도 기탁했다. 노조는 지난해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주연 외교부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사회를 위해 뜻을 모아 준 외교부 공무원노동조합과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보은군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연 외교부 공무원노조위원장(왼쪽)이 충북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보은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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