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서울·경기 시외·고속버스 노선 이용 환경 개선 추진

노후 시설물 순차 교체…내년부터 일부 전기버스로 전환

이동석 충주시장이 직접 활영해 SNS에 올린 고속버스 내부 모습.(이 시장 SNS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시외·고속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KD운송그룹(경기·대원고속)에 시민 불편 사항을 전달해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KD운송그룹은 현재 충주 노선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노후 좌석과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바꾸고 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 13대도 2027년 3월까지 전기버스로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전기버스가 도입되면 소음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승차감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외·고속버스 이용 환경 개선은 이동석 시장이 지난 6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촬영한 고속버스 내부 모습을 올린 게 기폭제가 됐다.

충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서울행 버스는 73회, 인천공항은 10회 정도다.

이 시장은 "시민이 정당한 요금을 내고도 낙후된 환경으로 장거리 이동길에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