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표차' 충주시장 재검표 돌입…항의 소동 맹정섭 후보 퇴장 조치
CCTV와 이미지스캔파일 공개 촉구하다가 퇴장당해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주시장선거 재검표 현장에서 소란 끝 소청인이 퇴장 조치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는 충주시장선거 재검표장에서 퇴장 조치당했다.
이번 재검표는 맹 후보가 이동석 시장에게 124표 차이로 패하자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무효 소청을 내 이뤄졌다.
맹 후보는 이날 검표 시작 전 충북도선관위원장 앞에 서서 CCTV 영상과 이미지스캔파일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조미연 위원장은 "CCTV 영상과 이미지스캔파일 공개는 이번 재검표와 다른 사안"이라며 맹 후보에게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맹 후보는 선거 기본권을 강조하며 오히려 목소리를 높여 계속 항의했다. 맹 후보 측 참관인들도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펼쳐 맹 후보를 지지했다.
결국 조 위원장은 맹 후보에게 세 차례 엄중하게 경고했고, 맹 후보가 항의를 계속하자 경찰을 불러 퇴장 조치했다.
맹 후보는 경찰 기동대에 의해 사지가 들려 검표장 밖으로 쫓겨났다. 체육관 입구에서도 맹 후보의 항의는 계속됐다.
이번 소동으로 충주시장선거 재검표는 예정보다 30분이나 늦게 시작했다.
재검표는 짧게는 4시간 많게는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최종 결과가 나오면 결과를 공포할 예정이다.
시장 선거 재검표장에서 소청인이 강제 퇴장당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