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표 차 바뀔까'…충주시장선거 재검표 결과에 관심 고조
15일 오후 1시부터 재검표…4~5시간 소요 예상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장선거 재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시장선거 재검표는 이날 한국교통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보관하고 있는 투표함을 낮 12시 30분까지 한국교통대로 이송한 뒤 오후 1시부터 개표한다.
재검표는 선관위 소속 선거사무원 47명이 참여해 투표지 10만여 장을 한 장씩 확인하는 수개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지를 확인한 뒤 은행에서 돈을 세는 지폐 계수기와 비슷한 심사계수기를 이용해 2차 확인한다.
무효표와 이의제기표는 선관위와 양측 참관인 등이 함께 판정하게 된다. 소청인과 피소청인 측은 각각 12명씩 참관인을 정할 수 있다.
맹 후보 측 참관인은 최민희·이광희 의원, 이 시장 측 참관인은 윤상현 의원, 이언구 전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다.
재검표는 4~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집계 결과는 중간발표 없이 최종 결과만 공포한다.
충북경찰청은 충주시장선거 재검표에 2개 기동대를 투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번 재검표는 이동석 충주시장에게 124표 차이로 패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가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해 성사됐다.
충북 지역에서 투표지 재검표가 이뤄진 건 2014년 괴산군의원 선거 이후 12년 만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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