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전수관 24곳' 멕시코서 중남미 택견대회 열린다

현지 전수관 소속 선수단 200명 참가

멕시코 택견전수관 개관식(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오는 18~19일 이틀간 멕시코에서 1회 중남미 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택견대회는 현지 15개 전수관 약 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지난해 멕시코에 택견 전수관 22곳을 개관하고 현지 지도자 53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멕시코 미나띠들란과 라모스 아리스뻬에 택견 전수관 2곳을 추가로 개관했다.

한국택견협회는 2027년부터 페루, 볼리비아 등 인근 국가로 전수 범위를 넓혀 2회 대회부터 남미 국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5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3회 유럽택견대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포르투갈, 폴란드,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브라질, 알바니아 등 7개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택견협회는 2024년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2025년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 택견전수관을 열었다. 2027년에는 스페인 산타폴라에 택견전수관 개관도 추진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멕시코시티를 중심으로 택견뿐만 아니라 충주가 가진 국악 등 우수한 한류 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