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반기 지방세 953억원 징수…전년 동기 대비 33억원 ↑
도세 15.1% 증가…부동산·기업 관련 세목이 견인
군세는 684억원…전년 686억원 수준 유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세로 953억 원을 징수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억 원(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세수 증가 원인을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투자 확대, 부동산 거래 회복 등 지역경제의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세목별로는 도세가 26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33억 원보다 35억 원(15.1%) 증가했다. 취득세 등 부동산과 기업 활동 관련 세목이 증가하면서 도세 증가를 견인했다.
군세는 684억 원을 징수해 지난해(686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법인의 경영 실적을 반영하는 지방소득세는 일부 줄었지만, 자동차세 등 주요 세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전체 세수를 유지했다.
군은 안정적인 세입 확보와 함께 체납액 정리에도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재산 압류, 채권 확보,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으로 22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하반기에는 체납관리단을 새롭게 구성해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와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세원 관리와 세무조사, 성실납세자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선희 군 세정팀장은 "상반기 지방세 징수 성과는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군민, 기업의 성실한 납세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세정 운영으로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확보한 재원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의 연도별 지방세 징수현황은 △2020년 1621억 원 △2021년 2063억 원 △2022년 2104억 원 △2023년 2007억 원 △2024년 2021억 원 △2025년 2121억 원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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