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행안부 직제 심사 통과

기획예산처 예산 협의와 정식 개청 고시 절차 앞둬

충북혁신도시 전경(자료사진)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이 행정안전부 직제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무서 신설은 행정안전부 직제 심사를 거쳐 기획예산처 예산 협의와 정식 개청 고시 절차를 밟게 된다.

충북혁신지서는 세무조사·탈세 제보 등을 담당하는 조사 업무와 고충 민원·이의신청 등을 담당하는 납세자보호 업무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관련 업무를 보려는 주민과 기업은 충주 본서를 방문해야 했다.

음성군은 세무서 승격의 필요성으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에 따른 지역 경제 성장을 제시했다.

충북혁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음성군과 진천군 세수 규모는 2025년 기준 1조 1300억 원 수준으로 충주시의 3배 정도에 이른다.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세청·행안부 등 관계 기관에 서명부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경제 규모에 맞는 국세 서비스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