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통시장 공모 3관왕…"문화·브랜드·디지털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형시장' 등 잇단 선정…특화 콘텐츠 개발 추진

영동전통시장.(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과 상인회 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충북지식재산센터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카카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로젝트 단골(상권 디지털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10억 원을 들여 이 영동전통시장을 '국악과 과일이 빚어내는 풍류문화장터'로 특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악과 미식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해 시장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시장의 특색을 담은 공동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영동전통시장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단골'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은 상인 대상 디지털 교육과 카카오톡 채널 운영, AI 활용 교육, 온라인 홍보, 상권 활성화 이벤트 등을 지원받아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

이남우 경제정책팀장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연계해 영동전통시장을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