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보은 호우경보…시간당 최대 80㎜ 물폭탄
옥천·영동·괴산 호우주의보…나머지 지역 호우예비특보
오늘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산사태 등 유의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과 청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9일 오전 4시 50분과 5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강화됐다. 괴산군과 옥천군, 영동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충주, 제천, 진친, 음성, 단양, 증평 지역의 호우 예비특보도 유지 중이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다.
8일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청남대(청주) 177.5㎜, 보은 141.3㎜, 청천(괴산) 123.5㎜, 노은(충주) 118.0㎜, 음성 106.0㎜, 진천 95.0㎜, 증평 93.0㎜, 제천 89.9㎜, 단양 52.5㎜, 옥천청산 46.0㎜, 가곡(영동) 12.5㎜이다.
청주기상지청은 9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50~80㎜의 극한호우가 내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짧고 강한 비로 인해 하천과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도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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