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30도 무더위에…충북 물놀이장·계곡 북새통

청주 마부농원 물놀이장. 2026.7.4/뉴스1
청주 마부농원 물놀이장. 2026.7.4/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주말인 4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충북 물놀이장과 계곡 등은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으로 붐볐다.

이날 오후 2시쯤 도심 속 물놀이장인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마부농원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등 물놀이장 곳곳에서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시민은 "장마가 시작됐는데 비도 안 오고 더워서 이곳을 찾았다"며 "함께 물놀이장에 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도 인기였다. 본인 차례를 기다리면서도 아이들 얼굴은 밝았다.

마부농원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0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날 괴산의 쌍곡계곡과 화양계곡에도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보은의 서원계곡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충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7도, 충주 31.2도, 영동 31.1도, 괴산 31도, 단양·음성 각각 30.8도, 증평 30.7도 등으로 관측됐다.

청주 마부농원 물놀이장. 2026.7.4/뉴스1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