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 '빈&골 블랙죠의 빈티지 컬렉션' 전시
추억과 감성 담은 레트로 특별전…세대 공감 문화공간 조성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진천 출신 '빈&골 블랙죠' 박형규 작가 초청 특별전 '빈&골 블랙죠의 빈티지 컬렉션'을 7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진천군립도서관 지하 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열린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빈티지 영화 포스터와 레트로 전자기기, 카메라, 추억의 생활 소품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추억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레트로 TV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과 중장년층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박형규 작가는 진천 출신의 컬렉터로 시간의 흔적과 기억이 담긴 물건들을 수집해 전시로 풀어내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그의 컬렉션은 특정 분야의 자료 수집에 머물지 않고 대중문화와 생활사를 함께 보여주는 형태로 운영해 왔다.
청주시립도서관과 충북문화재단 당산 생각의 벙커, 청주국제공항, 천안 모다펜타포트, 대전 모다아울렛 등에서 전시를 개최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최흥규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물품 전시를 넘어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출신 예술가와 함께하는 뜻깊은 전시인 만큼 많은 군민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이번 전시 운영 결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반영해 오는 11월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가칭)' 특별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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