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이겨낸 안신일…민주당 세종시의장 후보로 선출
"의원들께 감사…지혜롭고 겸손한 의장 되겠다"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5대 전반기 의장 후보로 안신일 당선인(한솔동 장군면)이 선출됐다.
안 당선인은 23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5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내정됐다.
안 당선인은 선출 직후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혜롭고 겸손한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을 잘 섬기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 당선인은 4대 의회에서 초선으로 당선돼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암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
넉넉한 품성과 몸에 밴 겸손함으로 동료의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그는 이번 선거에서 62.65%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반기 1부의장에 유인호 당선인, 2부의장은 노종용 당선인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각각 1년씩 원내대표를 겸임한다.
상임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 김재형 당선인, 경제문화위원회 김효숙 당선인, 도시환경위원회에 이순열 당선인, 교육안전위원회 손인수 당선인이 각각 내정됐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현미 당선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박란희 당선인이 이름을 올렸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는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뒀다.
5대 시의회는 21명 가운데 18명이 민주당 소속이고, 국민의힘은 3명에 불과해 민주당 결정이 사실상 원 구성의 향방을 좌우하는 구조다.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의장, 2일 상임위원장, 3일 특별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