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사례 충남교육청서 벤치마킹

업무담당자 60여명 찾아와…교육 활동 중심 학교 운영 정책 공유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벤치마킹.(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교원 행정업무 경감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방문이다.

충북교육청은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초등 수업지원강사 배치, 짝꿍도우미 운영 등으로 수업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 왔다.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 운영과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등을 추진해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현장 지원도 강화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조하는 짝꿍도우미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학교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덕분에 최근 실시한 교무행정지원팀 운영과 책임교사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단은 이날 충북교육청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사업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과 현장 적용 사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은 단순히 업무를 줄이는 것을 넘어 교사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시‧도교육청 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