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함께 그리자…증평군, 발달장애인 가족과 소통
발달장애인 어머니회 간담회 열고 돌봄·자립 지원 방안 논의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지역 카페에서 증평군 발달장애인 어머니회 회원 8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돌봄 부담과 교육·재활, 자립 지원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책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과 복지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군은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윤재경 회장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행정이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해 준다는 점에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과후 활동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 만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을 바우처로 지원한다.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만 6세 이상 ~ 만 18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66시간을 바우처 사업으로 지원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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