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연 작품 16편 확정

전국 56개 극단 공모 심사…연극·인형극 각 8편 선정

'3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물.(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3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연 작품 16편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6개 극단이 참여했다. 군은 심사를 거쳐 연극 부문 8편과 인형극 부문 8편을 최종 선정했다.

연극 부문 선정작은 창작집단 현인(서울)의 '더 클라운', 휴먼비(서울)의 '최강커플', 극단아리(광주)의 '백조의 노래', 극단아리(서울)의 '초코렛', 극단여정(부산)의 '뮤지컬 달다방', 신인류(서울)의 '적의 화장법', 공간서커스살롱(경기)의 '합!', 시민극장(청주)의 '벼랑 위의 오리엔테이션' 등이다.

인형극 부문에는 이재홍(시흥)의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극단 문(군포)의 '그것 참 좋다', 예술공동체해슬(충주)의 '목각 풍류전', 요술배낭(파주)의 '퍼펫박스', 백솽팩토리(안산)의 '컴 온 베이비', 낮은 산(양평)의 '깔깔박사의 꿈', 분홍피노키오(양평)의 '헨젤과 그레텔', 배낭 속 사람들(부천)의 '변신'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선정 작품에 참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연극 부문은 작품당 최대 350만 원, 인형극 부문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작품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옥천전국연극제 무대에 오른다.

류재철 옥천전국연극제 추진위원장은 "선정 작품들은 각기 다른 예술적 색채와 창의적인 무대 구성으로 인간의 삶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냈다"며 "전국연극제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이 대한민국 연극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