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수직 인수위 군정업무 파악 박차…4일간 주요업무보고회

전 부서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 진행

진천군수직 인수위 주요업무보고회 모습.(진천군수직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민선9기 충북 진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군정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정적인 행정 인수인계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수위는 지난 12일 기획감사실, 미래전략실, 홍보미디어실, 평생학습센터 등 4개 실·센터에 대한 1일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4일간 '민선9기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민선9기 출범에 앞서 군정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보고회다.

부서별로 주요 쟁점 사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와 점검이 이뤄진다.

인수위는 주요 정책 구상으로 거론되는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진천체육특별시 육성' 등에 관해 부서별 법적·행정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지역의 숙제로 남아있던 초평면 일대 금곡지구 개발사업은 2022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으나, 투자 유치 지연으로 진척이 더뎌 아쉬웠다.

인수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국인 투자자 모집 등 현실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집중 검토했다.

아울러 진천이 보유한 스포츠 인프라 자산인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한 '진천체육특별시 육성 방안'에 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선수촌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살려 예산확보 방안,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활성화 전략, 도시브랜드 강화 등 향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공유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업무보고회는 단순히 과거의 실적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선9기 진천군정이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첫 단추"라며 "진천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15일 자치행정국·안전도시국·상하수도사업소, 16일 경제환경국·농업기술센터·보건소, 17일 문화복지국 순으로 진행한다.

김명식 진천군수 당선인은 선거 기간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