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경로당 2곳 '라돈 농도' 기준 초과…저감 컨설팅 신청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노후 경로당 실내 라돈 오염도 검사(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노후 경로당 실내 라돈 오염도 검사(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제천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2곳이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11일 밝혔다.

A 경로당은 1차 172Bq/㎥·2차 337Bq/㎥, B 경로당 1차 172Bq/㎥·2차 214.4Bq/㎥로 권고 기준인 148Bq/㎥를 넘었다. 나머지 8곳은 32~103Bq/㎥ 수준이었다.

연구원은 A 경로당에 대해 라돈 저감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했다. 라돈 농도가 300Bq/㎥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는 기후부 심사를 통해 저감 시공을 지원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라돈 저감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라돈 농도를 재측정해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 자연계 우라늄이 연속 붕괘해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 방사성 물질이다. 흡입했을 때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