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대한민국 와인축제' 개막…와인산업 30주년 기념행사 다채
14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와인 과거와 미래 조망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와인축제'가 11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와인산업 30주년을 맞아 와인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산업 중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12일 오후 7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1996년산 빈티지 와인 옥션과 와인 헤리티지관 운영,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프리미엄 한정판 와인 출시 등 영동 와인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 판매장은 구매와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음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커스텀(풍습) 와인잔 만들기와 샹그릴라 만들기 등 체험형 행사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타임슬립 1996 콘서트와 한국와인대상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와인산업 30주년을 기념해 명품 영동 와인의 향기와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에는 35곳의 와이너리가 토종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 지역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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