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국악단, 16일 '133주년 기념 청풍승평계 뿌리찾기' 공연
60~70명 대규모 국악관현악 연주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문화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133주년 기념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 뿌리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단 단원 60~70여 명은 이날 공연에서 청풍승평계 단원들을 위한 '헌정곡'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대금, 가야금 등 전국에서 모인 국악 연주자 7명은 지난해 11월 청풍승평계 헌정곡(작곡 김병섭)을 제천에서 처음으로 연주했지만, 난계국악단 전 단원이 대규모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곡은 굿거리장단(8분의 6박)의 평조 음계로 구성된 3절 형식으로 청풍승평계 단원들의 예술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곡은 흥겨우면서도 대중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구성했다.
헌정곡 연주와 함께 피리 협주곡 '바람결', 가야금병창 협주곡 '신사철가·꽃타령·까투리타령' 등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종섭 제천문화원 윤종섭 원장은 "청풍승평계는 우리나라 국악계가 매우 관심 있게 보는 국악단체"라며 "국악과 역사적 측면에서 중요한 국악단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무료입장권이 모두 소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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