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직 단체장 후보 7명 '생환'…도의원 20명 중 8명만(종합)

김영환·이범석·김창규 현직 후보 낙선
조병옥 음성군수 도내 유일 3선 등극

왼쪽부터 청주 이장섭·충주 이동석·제천 이상천·보은 최재형·옥천 황규철 당선인.(자료사진)/뉴수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도지사를 비롯해 재선, 3선에 도전한 충북 현직 단체장 10명 중 7명만 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김영환 지사와 도내 현직 시장·군수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4일 충북지사와 11개 시군 단체장 선거 개표 결과 최재형·황규철·정영철·이재영·송인헌·조병옥·김문근 현직 단체장 후보가 당선했다.

득표 결과 차순위로 밀린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낙선하면서 이달까지만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

왼쪽부터 영동군 정영철·증평군 이재영·진천군 김명식·괴산군 송인헌·음성군 조병옥·단양군 김문근 당선인.(자료사진)/뉴스1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당선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3선 단체장으로 등극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김문근 단양군수는 재선 타이틀을 얻었다.

이번 선거로 도내 시장·군수는 국민의힘 7명-더불어민주당 4명에서 민주당 6명-국민의힘 5명으로 재편됐다.

지역구 33명을 뽑는 충북도의원 선거에서는 각 정당에서 67명이 출마했으나 34명이 고배를 마셨다.

이 중 현직 도의원 12명이 낙선자 명단에 포함됐다. 도의원 20명이 도전해 8명만 생환한 것이다.

4년의 새로운 임기가 부여될 현직 도의원 당선인은 이상식·박진희·박병천·황영호·조성태·김종필·김꽃임·이태훈 의원이다.

민주당 압승 결과를 반영하듯 지역구 도의원 당선인 70%는 민주당(24명)에서 나왔고, 국민의힘은 9명에 불과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