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방정원 조성 속도…군 관리계획 결정 고시
칠성면 송동리에 191억원 들여 78㏊ 규모 숲 정원 조성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추진하는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 군 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 관리계획 결정은 사업 대상지의 토지 이용 방향과 시설 배치 근거를 마련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 고시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본격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군은 191억 원을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 약 78㏊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정원을 조성한다. 5개 이상의 테마정원과 잔디광장, 전망대, 숲길 등을 갖춘다.
군은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8년 개장한다는 목표다.
군은 후속 사업으로 체험·휴양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체험시설과 휴양시설,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지방정원은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 괴산아쿠아리움,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괴강관광지 등이 있어 지방정원과 연결되면 괴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지방정원 조성으로 자연친화적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민선8기 송인헌 군수의 대표 공약이다.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시간 증가로 산림휴양 수요 급증과 삶의 여유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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