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이 세종 해체하려 해…최민호 선택이 세종 살리는 길"
국민의힘 한솔동 세종보서 지원 유세
"공소취소 위해 악법 만들고 검찰청 해체…경제·안보 모두 잘못된 방향"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때문에 세종을 해체하고 있다"며 "오만한 이재명 정권의 견제를 위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세종 한솔동 세종보에 열린 지원 유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갑자기 해수부 가져가고 하나하나 가져가면 빈 껍데기 행정(중심)복합도시 되는 거 아니냐"며 "행정복합도시 완성할 수 있는 최민호 후보가 이번에 시장이 되지 않으면 세종은 완전히 폭삭 망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막아야 하는 선거가 6·3 지방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1년 그들이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 죄(를) 지우는 것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소 취소 전제 작업으로 온갖 악법 (만들고), 검찰청 해체하고, 4심제 만들고, 헌법재판소가 대법원 위에 있게 만들고, 대법관 증원하고 이런 거 했다"며 경제, 안보, 대북정책 모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사전투표 '투표지 노출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 모습 보고 기가 막히셨죠"라고 반문한 뒤 "대통령이 법 위에 있다는 그 오만한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거는 명백한 관권 선거다. 1번 다 찍어라 대통령이 나서서 명령한 것"이라며 "저는 이 대통령의 선거법쯤은 무시해도 된다는 발상이 바로 독재 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의 낮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뭐 지난번 선거 때도 선거 직전 별로 안 좋았는데 압도적으로 이겼다"면서 "세종은 여론조사가 되게 엉터리로 나온다. 지난번보다 이번에는 격차가 덜 덜 나쁘게 나왔다.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또 최 후보를 '행정수도를 완성할 적임자'라며 "최민호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세종을 살리는 길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다"라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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