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음식점 주방위생환경 개선에 1곳당 최대 160만원 지원
조리장·객실·배수시설 등 개선 지원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주방위생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낡은 시설 교체와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음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식중독 등 각종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 150㎡ 이하 업소다. 영업 신고 후 2년 이상 지나야 하고,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진천군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한 업소에는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조리장 개선(환기시설, 벽면 등 찌든 때 제거, 환경 정비) △객실 개선(노후 식탁·의자, 방충시설 교체) △소모품 교체(배수구, 하수구 등 위생시설 보수) 등이다.
지원 규모는 1곳당 최대 160만 원이다.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군은 12곳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신청 희망 업소는 오는 12일까지 진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현아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음식점의 주방 위생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음식업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업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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