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서 충북·세종 공정선거참관단 선거준비과정 점검

사전투표 명부·용지 점검…투표지분류기 눈으로 확인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충북·세종 공정선거참관단이 투표지분류기 운영 장면을 참관하고 있다. (세종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충북·세종 공정선거참관단이 1일 세종시에서 선거 준비 과정을 참관하고, 직접 검증에 나섰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이날 반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자가 반영된 선거인명부 출력 및 보관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참관단은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철된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의 순차적 연결 여부와 △투표구별 표지와 내지의 정상 편철 및 투표구명 일치 여부 △투표구별 출력상태 정상 및 특정 페이지 누락 여부 △사전투표자․거소투표자 표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또한 모든 확인을 마친 선거인명부를 반곡동위원회 위원장이 봉함·봉인해 금고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상황까지 확인했다.

이어 오후에는 세종정부청사 체육관에 설치된 세종시위원회 개표소로 이동해 투표지분류기 시험 운영 장면을 살펴봤다.

그동안 여러 선거소송에서 정확성이 입증됐음에도 불구, 개표 조작 의혹이 반복되는 투표지분류기의 신뢰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 참관위원은 "외부와 차단된 시스템 체계를 확인하고 직접 분류 업무에 참여해 보니,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개표 조작이 왜 불가능한지 확실히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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