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AI교육연구센터 설립 본격화…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

충북AI교육연구센터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AI교육연구센터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의 '충북AI교육연구센터'(가칭) 설립 사업이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진다.

2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조건부 승인 이후 사업 구조를 재설계하고 녹지 훼손 최소화, 주차 공간 확보, 향후 확장성 등을 반영한 입지 계획을 보완하면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충북AI교육연구센터는 2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교육연구정보원 인근 부지에 전체 3200㎡ 규모로 조성한다.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의 충북AI교육연구센터는 AI 체험과 교육, 연구, 실증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융합형 AI 교육시설로 지을 예정이다.

1층 'AI 체험 나래'에는 AI 스마트홈·스마트교실 체험공간, 글로벌 빅테크존, 충북 AI 테마존 등이 들어서 학생과 가족이 일상 속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운영한다.

2층 'AI 배움 나래'에는 AI 3D 탐구실, 데이터 탐구실, AI 로봇탐구실, AI 드론실 등이 마련돼 프로젝트형 AI 교육과 탐구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3층 'AI 창의 나래'에는 GPU 서버 기반 AI 데이터 허브와 AI 윤리·비전·로보틱스 LAB 등 구축해 교원 연구와 학생 실습, 충북형 AI 교육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과 공공건축심의 등을 추진한 뒤 설계 공모와 건축 설계 용역을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관 목표는 2030년이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충북 전역의 AI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AI교육연구센터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