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 메달 112개 획득…대회 성공적 마무리

금메달 4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7개…다관왕 다수 배출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충북 럭비 선수단.(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부산에서 열린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학생선수단이 1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일원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7개 등 1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 40개를 획득하며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44개에 이어 충북학생체육의 전국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롤러와 육상, 체조, 수영, 역도, 씨름, 조정 등 개인 기록 종목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와 씨름, 레슬링, 복싱 등 체급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충북 유도 선수단.(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유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목 순위에서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핸드볼과 럭비, 펜싱,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농구 등 단체 종목 선수들도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며 충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다관왕 선수도 다수 배출됐다. 역도 남중부 원평중 박건민(73㎏급)과 봉명중 양근영 선수(102㎏급), 롤러 남중부 단성중학교 김단율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육상 남초부 탄금초 류도형, 수영 남중부 충북체육중 조연우와 대소중 정현택, 펜싱 남중부 서현중 이건이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충북형 몸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선수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충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몸활동' 정책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133개(금 44개, 은 33개, 동 56개) 메달을 획득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