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구석구석 마트' 공약
"푸드 푸어(Food Poor) 마을 해결 기대"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가 푸드 푸어(Food Poor) 마을을 해결하기 위한 '구석구석 마트 운영'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장보기 자체가 어려운 고령층 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괴산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초고령 농촌지역이다. 일부 산간·오지마을은 인근 상점이나 마트까지 수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고, 운전이 어려운 노인 세대는 장을 보기 위해 이웃이나 자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구석구석 마트는 이동식 차량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싣고 정기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민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방문 자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송 후보의 생각이다.
송 후보는 지역 농산물 판매 연계, 복지서비스 협업, 건강 확인 기능 등을 포함한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 측 관계자는 "노인 이동권이 갈수록 취약해지는 상황에서 이동식 마트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주민 누구도 먹거리에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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