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예비후보 "균형발전 기반 지속 가능한 옥천 완성"
[후보자에게 듣는다]"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
1호 공약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 천국 옥천' 정해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옥천군수 예비후보(59) 14일 "이제 막 싹을 틔우는 교육복지 천국의 비전과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옥천을 완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결과로 말하는 검증된 행정가로서, 다시 한번 군민의 선택을 받으려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다음은 황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출마의 변.
▶민선 8기는 살기 좋고, 미래가 있는 옥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지난 4년 간 민선 8기 군수로서 발로 뛴 경험을 통해 옥천 최초로 정부 예산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인구 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을 끌어내며 인구 5만 선을 회복한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였다.
-첫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문제점과 대응 전략이 있다면.
▶농어촌 기본소득은 우리 옥천 경제의 혈맥을 다시 뛰게 하는 민생 마중물이자 지역 균형 발전의 강력한 밑거름이다. 면 지역 사용 제한에 대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상대적 소외 우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자본 유출을 막고 마을 상권의 실핏줄을 살리는 성과가 짧은 기간에도 벌써 드러나고 있다. 주민들께서 느끼는 불편을 촘촘한 정책으로 채워나가겠다.
-1호 공약은 무엇으로 정했고, 그 이유는.
▶황규철 표 제 1호 공약은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 천국 옥천 완성이다. 옥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결국 교육에 달려 있다. 사람이 모이는 도시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보호자의 경제력이 우리 아이들의 꿈 크기를 결정하지 않도록, 보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 24시간 어린이집, 평생교육원 준공, 최대 50만 원의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
-지난 민선 8기 군정을 평가하자면.
▶한마디로 표현하면, 청렴하게 소통하고, 성과로 증명한 실력있는 행정이었다. 국비 2000억 원 시대를 열고 85.3%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1744억 원 규모의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으로 인구 5만 선을 회복했다. 두원중공업, 한캠, 한마음혈액원 등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닦은 것도 큰 성과다. 민선 9기는 그 성과를 군민의 일상 속 혜택으로 전환하는 수확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 내 응급실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하다. 해결 방안은.
▶지역 의료 공백은 옥천군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민선 8기 통합돌봄팀 신설로 보건소-읍·면-건보공단-민간 돌봄기관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병원 진료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오는 중간지점인 케어안심주택을 면 단위에 조성해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의 경우에는 경영난으로 응급실을 닫는 일이 없도록 세밀한 논의를 기반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차별화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이 있다면.
▶읍과 면이 서로를 지탱하는 '다극형 상생 발전'을 기치로 삼고, 균형 발전 전략을 수립해 왔다. 민선 8기에 그린 밑그림을 통해 올해 2단계사업으로 △지용문학공원 프로젝트(옥천읍) △스마트 육묘장 조성 사업(이원면) △대청호 생태관광 조성(군북면) 등 지역별 25억 원 예산을 지원해 지역이 직접 발전 전략을 구사할 기반을 조성했다.
민선 9기에는 해당 사업을 확대해 9개 읍·면 모두 직접 사업 발굴 및 발전 전략 추진이 가능하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 청년임대주택 100세대 조성, 전선지중화 등으로 도시 기능을 고도화하고, 8개 면 지역에 면별 특화 자산을 활용한 발전 전략도 수립했다.
-345kV 무주·영동~신서원(청주) 간 초고압 송전선로 신규 건설사업에 옥천군이 포함됐다. 대응 계획은.
▶기본 원칙은 주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과 피해 최소화다. 수용성 없는 일방적 사업 추진을 방지하되, 옥천의 전력자립도를 높이고 정부 기조와 발맞추는 방안도 모색하겠다. 군민의 건강권은 지키고, 지역의 실리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설 송전선로의 지중화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
-인력개발원 등 공공부지 활용 계획 전략은.
▶유휴 공공부지는 우리 옥천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자산이자 새로운 성장 거점이다. 먼저 옛 충북인력개발원 부지에는 중소벤처기업 충북 연수원 또는 전국 이통장 연수원을 유치하겠다. 옥천IC와 구읍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살려 관계인구·활력인구가 옥천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 옥천경찰서 부지를 포함한 시가지 일원에는 약 3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100가구를 조속히 공급하겠다. 신청사 이전 이후 현 군청사 부지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겠다. 옛 동이중학교 부지 등 면 지역 유휴공간은 생기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주요 약력
△남대전고, 대전대 행정학과 졸업 △제9·10·11대 충북도의원(2010~2022) △민선 8기 옥천군수
◆주요 공약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 옥천 실현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 △청산별곡 은하수 숲 조성 △문화예술 소극장 건립 △청년 임대주택 100가구 공급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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