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예비후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보은 대도약"
[후보자에게 듣는다] 주민체감형 성장 역점
1호 공약 '2030년 도내 1인당 GRDP 3위' 달성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국민의힘 최재형 보은군수 예비후보(61)는 14일 "중단 없는 보은의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사즉생(必死則生)의 각오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보은의 대도약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군수가 된다면 제가 가진 열정과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군민의 지갑이 두둑해지는 '주민체감형 성장'을 이룩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다음은 최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출마의 변.
▶보은의 경제 엔진은 이제 뜨겁게 가동될 것이다. 든든한 일자리와 따뜻한 이웃 행정으로 증명하겠다. 저 최재형은 보은의 전성기를 완성할 준비를 마쳤다. 성원하고 선택해 달라.
-1호 공약은 무엇으로 정했고, 그 이유는.
▶제1호 공약으로 2030년 보은군 도내 1인당 GRDP 3위 달성을 정했다.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고 보은의 미래를 견인할 유일한 해법은 지역 경제 체질의 근본적인 혁신뿐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제 발로 찾아오고, 일자리와 정주여건이 조화를 이루는 '직주근접' 경제 생태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보은을 떠나지 않고 외부인구는 유입되는 인구구조를 만들겠다.
-지난 민선 8기 군정을 평가한다면.
▶저는 민선 8기를 '위기 속에서 보은의 저력을 증명하고, 미래 도약의 탄탄한 기초를 다진 시간'이었다고 평가한다. 취임 당시 직면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139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4729억 원이란 예산 확보를 통해 보은의 행정 체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화려한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예산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철학 아래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과 농어촌 버스 무료화 등 군민의 체감도가 높은 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 지난 4년은 흩어져 있던 보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보은 대도약의 시기'를 열어젖힌 가치 있는 여정이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정 실패에 따른 불만이 크다. 대응 전략은.
▶먼저 지난해 있었던 10개소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미선정되어 군민께 큰 상심을 안겨드려 군수로서 송구하고 무거운 마음이다. 하지만, 보은의 미래와 군민의 복지는 외부의 평가나 제도에만 의존하지 않겠다. 우리 스스로 권리를 찾아오는 '당당한 행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이미 민생안정 지원금 60만원을 2차에 걸쳐 신속하게 지급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해 추가 공모에도 사활을 걸겠다. 일각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당적과 연계해 어느 당이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올해는 5월 중 5개소가 발표되고 2028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결국 당적과는 관련이 없다.
-지역 내 응급실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하다. 해결 방안은.
▶전국적으로 매우 엄중한 사안이다. 저는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우리 군만의 독자적인 '의료 방어선'을 견고히 구축하겠다. 군 보건소와 한양병원, 인근 거점 병원과의 실질적인 '의료 동맹'을 강화하겠다. 환자의 안전과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해결하는 '응급실 교통비' 지원 제도를 2027년도부터 시행하겠다. 우수한 인력이 안정되게 지역의 필수의료와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8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을 검토하겠다.
-차별화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이 있다면.
▶제가 생각하는 차별화된 읍면별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은 '모든 것을 나누는 산술적 균형이 아닌 기능을 나누는 실질적 균형'이다. 읍 중심의 구조에서 생활권 중심의 다핵구조로 전환해 생활권 중심의 순환경제로 균형성장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읍·면별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보은군을 행정·정주·주거권역, 산업단지권역, 농업권역, 축산권역, 문화·관광권역 등 5개 권역으로 기능별 역할을 재정립했다. 앞으로 4년은 이 권역의 핵심사업을 완성하고 연결성을 강화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애쓰겠다.
-보은군 농업 발전 전략 계획은.
▶보은군 농업은 기후 위기 극복과 고소득 창출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 혁신 농업생태계로 재편하고 기존 농가의 안정 영농 환경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 우선 AI기반 스타트 혁신 농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스마트농업육성지구를 통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겠다. 대기업과 전면적 계약재배도 확대하겠다. 전통농업을 스마트농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400억 원을 투입해 AI 정밀 제어 온실과 자동 방제 시스템을 보급하겠다.
-신설 철도 보은 유치에 대한 입장과 추진 방향은.
▶민선 8기 우리 보은의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철도망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군수 취임 전부터 교통 인프라 부족이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제약이라는 점을 절감했고, 철도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중부,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토 종단 철도중 최단노선이 형성되고, 보은군은 중부 내륙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주요 약력
△보은중, 보은고,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졸업 △보은군 의회사무과장, 문화관광과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보은읍장 △민선 8기 보은군수
◆주요 공약
△활력 넘치는 2조 경제 도시 실현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 △구병산 관광단지 활성화 △어르신 종합문화복지센터 조성 △중부권 경마공원 유치 △제4특화산업단지 조성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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