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호암동 유휴용지 매입 검토"

호암동 용지는 학생과 주민 공동 시설로 활용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연계 국제 대회 유치"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암동 토지주택공사 유휴용지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2026.5.1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충주 호암동 토지주택공사 유휴용지를 주민복합시설로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면 용지 매입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암동 유휴용지는 2년 전부터 활용법을 찾아왔다"며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용지는 법적 소송 중이라 그동안 활용이 제한됐는데, 최근 해결됐다"면서 "남한강초등학교 운동장 활용, 둘레길 조성, 주민복합시설 건립 등 다양한 활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대·교통대 통합과 관련해 원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통합은 중차대한 결정"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지역 특성과 정서를 충분히 반영해야 하고 흡수통합은 절대 안 된다"고 전제했다.

이어 "대학 통합은 상호 시너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통화 추진 결과를 존중해 충주가 명품 교육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로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추진 등을 꼽았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 예비후보는 △탄금공원을 활용한 창의 융합교육 허브 구축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연계 국제 창의·발명대회 유치 등을 약속했다.

충주·제천·단양 등 북부권에 신규교사 임용제도를 도입하고, 충주공고를 신산업·신기술 중심의 미래형 특성화고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충주 교육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며 "지금보다 더 큰 열정을 갖고 충주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