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공디자인 혁신으로 안전·편리한 환경 조성…시범사업 추진

문진로·문화로 일원 범용 디자인·안전디자인 시범사업
교통약자 이동 편의부터 다중이용시설 안전 확보까지

진천군 범용디자인 사업 대상지.(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모든 군민이 공공공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범용 디자인 시범사업'과 '공공건축물 등 안전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범용 디자인 시범사업은 진천읍 문진로 일원(산림녹지과 일대)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군은 도비 4500만 원과 군비 1억 500만 원 모두 1억 5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단차 제거, 경사로 보수를 통한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이동 편의성 확보 △보행자와 차량 동선 분리를 위한 주차장 개선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내사인 설치를 통한 실내 시인성 강화 등이 핵심이다.

진천군 안전디자인 사업 대상지.(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공공건축물 등 안전디자인 시범사업은 진천읍 문화로 일원(종합운동장·화랑관·화랑공원 일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억 원을 들여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취약 요소를 개선하고, 안전디자인을 적용한다. △실내·외 맞춤형 야광 피난 유도선 설치 △인지성 높은 응급구호 시설물 배치 △위험시설 접근 통제, 무장애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오병설 군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은 "공적인 공간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해야 한다"며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공공디자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범용디자인'은 나이·성별·장애·문화적 배경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시공간·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건축물 등 안전디자인'은 화재·재난 등 위급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신속히 대피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안내판·소방시설·동선 등 시각정보의 인지성과 접근성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는 설계를 말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