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옛 자치연수원, 문화공간으로…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개별 건물 정원 중심으로 통합…중정 활용 공간 개방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청주 자치연수원 이전으로 남겨진 유휴시설을 도민을 위한 거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예술 복합 시설 조성 사업' 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선작은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공동 설계안이다.
흩어져 있던 기존의 개별 건물을 정원 중심으로 통합하고 중정을 활용해 개방한 공간이 특징이다.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지는 확장형 공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당선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즉시 설계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여건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1953년 충북도 공무원훈련소로 출범한 자치연수원은 1996년 청주 상당구 가덕면 청사로 이전해 30년간 충북의 행정 역량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했다. 지역 균형발전과 북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제천으로 신축 이전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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