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예비후보 '충주에 호암미래교육문화센터 건립' 공약

학교와 지역사회 활용 공공 복합공간 조성

김성근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충주시청에서 호암미래교육문화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6.4.29/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김성근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29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암미래교육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호암동 교육 밀집 지역에 유휴용지가 방치된 채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단순한 정비가 아닌 교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용지에 가칭 호암미래교육문화센터를 조성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복합공간을 만드는 게 이번 공약이 핵심"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미래교육문화센터는 학생 신체활동 지원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과 도서관·AI교육센터·창작실 등 문화 공간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연계 돌봄 등이 가능한 '어린이 케어존'을 도입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그는 취임 즉시 충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시작해 1년 안에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들어 설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일정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드는 핵심 기반을 갖추는 것"이라며 "충주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