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상신리 신월천 청정계곡 복원 시동…평상·천막 등 조사
지적 측량으로 불법 경계 명확화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하천의 공공 기능 회복을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4일 청천면 상신리 신월천 일대 6개 구역에서 범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사담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하천변 평상 등을 정비한 사례를 표본 삼아 하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협조를 얻기 위한 점검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이수현 부군수와 이남주 농업건설국장이 직접 나서 현지 상황을 살폈다.
군은 하천구역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지적 정밀 측량, 평상·천막 등 무단 점용 시설물 설치 실태, 하천 내 불법 형질변경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
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세천, 구거, 산림계곡 등 기존 하천구역 주변에 있는 시설을 조사해 정비할 방침이다.
조사 뒤에는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현 부군수는 "정밀 측량과 점검은 정확한 경계를 확인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행정을 펴기 위한 것"이라며 "청정 괴산의 미래 자산인 하천을 주민과 함께 가꾼다는 마음으로 정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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