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면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지구 선정
135억 투입해 안정적 용수공급과 시설재배 기반 확충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삼송리 일원 '송면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135억 원을 투입해 120㏊ 규모의 용수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벼 중심의 단일 작물 재배에서 벗어나 시설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용수공급 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게 목표다.
송면지구는 사업 타당성, 시행 여건, 주민 호응도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전국 15개 신청 지구 중 2개 지구를 선정하는데 뽑혔다.
최근 논을 활용한 밭작물 재배가 확산하고 있어 사업 적합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시설재배 전환에 관한 주민의 참여 의지도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양수장과 가압장을 신설하고 정수처리시설과 저수조도 설치할 계획이다. 송수관로(100m)와 용수로(21.88㎞)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면 수박, 오이 등 고소득 작물의 이모작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생산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기후변화와 가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설재배 중심의 영농체계 전환으로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