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정원서 즐기는 봄…청남대 영춘제 24일 개막
초화류·희귀 분재 전시…마술·밴드공연 등 상설 공연도 마련
모노레일 타고 전경 감상, 주말·공휴일 무료 순환 버스 운영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대표 축제 '영춘제'가 오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청남대는 거대한 꽃밭으로 변신한다. 산책로 곳곳에 팬지와 비올라 제라늄, 데이지 등 3만5000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헬기장과 청남대기념관 일원에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작품과 석곡개화작, 모석부작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분재를 전시한다.
어울림마당에서는 패션쇼와 국악, 마술, 밴드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상설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날에는 마술과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을 포함한 가족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이 밖에 국립공원공단 사진전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도 문을 연다.
특히 올해 개통한 모노레일을 운행하며 관람객들을 1전망대까지 안내한다.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힘들이지 않고 청남대와 대청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청남대는 축제 기간 승용차 입장 감소 유도와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문의문화유산단지와 노현 습지공원에 주차한 후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버스를 이용하면 청남대 입장료를 면제한다.
청남대 관계자는 "모노레일 운행으로 관광 편의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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