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대만 관광객 본격 유치…현지 여행사 대상 B2B 상담회
증평투어패스·벨포레 연계 상품 집중 제안…현지 여행사와 협의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군은 2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에서 열린 '2026 한-대만 B2B 관광콘텐츠 상담회'에 참여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충북도가 공동 추진한 이번 상담회는 대만 현지 여행사 11곳과 랜드여행사 11곳 등 바이어 22개 사를 비롯해 지자체와 관광콘텐츠 기업 등 셀러 16개 사가 참여했다.
상담은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셀러 테이블별로 약 20분씩 집중 상담이 이뤄졌다.
증평군은 이날 벨포레 리조트와 공동으로 상담에 나서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을 중점 제안했다.
숙박과 체험,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조하며 대만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상품 구조를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은 벨포레 리조트의 레저시설과 자연경관, 액티비티 콘텐츠를 기반으로 가족 단위나 단체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벨포레의 숙박과 증평투어패스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하면 체류형 관광 특화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지난 17~19일 진행한 팸투어에서 이러한 전략의 가능성을 일정 부분 확인했다.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은 벨포레에서 제트보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을 직접 경험하며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고, 충북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코스도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날 상담회를 계기로 단발성 방문이 아닌 재방문과 체류를 유도하는 관광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B2B 상담회를 통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의 실질적인 협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벨포레와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고도화해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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