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복 충주시의원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해야"
"연간 운송원가 166억 중 시가 100억 지원…사실상 공공재"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 시내버스를 전면 무료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원복 충주시의원(연수, 교현·안림, 교현2동)은 17일 열린 3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무임교통 정책 확대를 통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제안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충주시는 5월부터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임교통을 지원한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책의 수혜를 '일부'가 아닌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게 서 의원의 주장이다.
서 의원은 지난해 충주시 시내버스 연간 운송원가는 약 166억 원 수준이지만, 이 중 100억 원 정도를 충주시가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내버스가 사실상 공공재에 가까운 상황에 과감한 무료화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가게 부담도 덜어줄 거란 게 서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인근 경북 문경시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1년 만에 이용객이 79만 명에서 196만 명으로 2.5배 증가했고, 전통시장 방문객도 23%나 늘었다고 부연했다.
서 의원은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무임교통 지원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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