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유도 2000원대 진입 눈앞…이틀 연속 1999원대
다음주 4차 최고가격 고시 인상 가능성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L)당 20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경유도 조만간 2000원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1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올라온 도내 주유소 유가 추이를 보면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06원으로 지난 13일 2000원대 돌파 후 나흘 연속 오르고 있다.
최근 3년 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2024년 1월(1582원)과 비교하면 26.8%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연속해서 오른 경유는 그나마 이틀 연속 1999원을 유지하면 2000원대를 방어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주 정부의 4차 석유 최고가격제 고시가 이뤄지면 방어선이 뚫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정은 오는 24일 최고가격 고시를 앞두고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가격 억제가 수요를 자극해 유류 소비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가격 현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최고 가격은 2164원, 경유는 2145원에 책정됐다.
이 같은 고가 속에서도 도내 한 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를 각각 1898원에 판매하며 최저가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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