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고 지구 지키자"…괴산 목도초, 학생 주도 학교숲 조성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 연계, 학생 자치회 주도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 목도초등학교는 15일 교내 학교숲에서 학생 주도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나무를 심고 지구를 지키자'란 주제로 치른 행사는 괴산군이 지원하는 '2026년 학교별 지역 특화 프로그램(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직접 행동에 나서도록 학생 중심의 실천적 교육으로 마련했다.
이날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행사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행사명을 직접 정하고 심을 나무의 종류를 선정했다. 교내 홍보 포스터까지 직접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목도초등학교는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교내 학교숲을 학생들의 배움과 체험이 살아 숨 쉬는 생태 교육 공간으로 계속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숲을 활용한 '생태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과 더욱 친숙해질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주체적으로 기획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그린리더 양준희 학생은 "우리가 직접 심을 식물을 고르고 홍보 활동까지 스스로 해내어 더욱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준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으로 학교숲이 진정한 배움과 실천이 어우러지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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