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로 속까지 한눈에" 보은 농어촌공사 기반시설 점검 혁신

박석저수지·궁저수지 복통 초소형 드론 투입

초소형 드론 박석저수지 복통입구 진입 장면(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기반시설 점검 방식 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15일 농어촌공사 보은지사에 따르면 전날 초소형 점검 드론을 활용한 2곳 저수지 현장 시연과 실증 점검에 성공했다.

농어촌공사는 직경 90㎝ 가량의 박석저수지 복통에 초소형 드론을 투입해 경사가 있는 구간을 따라 200m 이상 내부까지 촬영했다. 이 영상을 통해 누수 지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은지사 측은 전했다.

궁저수지 관로(직경 3m)도 초소형 드론으로 정밀 점검했다. 관로 입구에서 취수탑까지 모든 구간 비행에 성공했다. 3D모델링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동일 구간을 6차례 왕복 비행하며 안정적인 운용 성능을 입증했다.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관계자는 "협소·밀폐 위험 공간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도 초소형 드론으로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며 "점검 데이터를 축적해 유지 관리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