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예비후보 "이준경에 법적 대응…당 윤리감찰단 조사 촉구"

"중앙당에 '후보자 매수 및 이익 유도 의혹' 진상조사 요청"

나용찬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자 경선과정에서의 '뒷거래설'과 관련한 진흙탕 싸움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뉴스1 4월 13일·14일 보도 참조).

나용찬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입장문을 내 "이준경 후보의 매수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오히려 이준경 씨에게 선거법에 어긋난 거래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차영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보도자료에 언급된 '이차영-이준경 돈 거래설'은 이준경 씨의 입에서 나온 내용을 순차적으로 나열한 것일 뿐"이라며 "의혹의 당사자가 되레 고발장을 제출한 것은 적반하장이며,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자는 이준경과 이차영 씨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준경 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며, 지난 14일 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후보자 매수 및 이익 유도 의혹'에 대한 엄정한 진상조사를 공식 촉구했고, 향후 경찰에 이준경 씨와 이차영 예비후보의 '거래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공정한 페어플레이를 통해 원팀을 이뤄야 할 경선이 타락한 것에 참담함을 느끼며, 끝까지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