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별천지숲인성학교, 단체 봄 소풍지로 인기

봄 소풍 시즌 예약 몰려…연말까지 체험 일정 북적

증평 좌구산 별천지숲인성학교 운영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내 별천지숲인성학교가 봄 소풍 시즌을 맞아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인기를 끌며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별천지숲인성학교 단체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꾸준히 이어져 연말까지 예약이 대부분 채워졌다.

특히 봄 소풍 시즌인 4~5월에는 '소풍 패키지 프로그램' 예약이 집중돼 주요 일정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소풍 패키지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종일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 생태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과 물감놀이, 목공체험, 실내놀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증평은 물론 청주·진천·세종 등 인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단체 소풍 코스로 자리 잡았다.

증평군민과 지역 유아교육기관은 입장료가 무료여서 일부 체험 프로그램 재료비만 부담하면 참여할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더 높다.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자연 속 놀이 중심 산림교육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산림청과 환경부 인증 체험 프로그램을 토대로 아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정서와 사회성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5월 쑥덕쑥덕 단오축제 △6월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7월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8월 과일 화채 만들기 △9월 오색 송편 만들기 등 절기와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숲에서 사계절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의 정서와 인성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자연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표 산림교육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