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기초의원 경선 당원명부 유출 의혹…중앙당 징계 청원

김성택 시의원, 윤리심판원 징계 청구서 제출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당내 경선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청주시의원이 상당구 지역위원장인 이강일 국회의원과 이재숙·곽현희 후보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권리당원 명부를 유출해 특정 전화번호로 무차별 연락을 했고 일부 후보에게만 명부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등의 부정 경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날에는 이들을 개인정보보호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향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충북경찰정에 고소했다.

김 의원은 "이미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현장을 방문해 기초 조사를 마쳤고 이제는 윤리심판원이 한 치의 의혹도 없는 공정한 조사로 당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강일 의원은 "당원 간 연대를 위해 원하는 사람에게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한 소통 방법 전수로 위반이 아니다"라고 했다. 오는 9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을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