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240점+인성 60점…충북교육청, 내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신은 300점 만점을 반영하고 전기·후기와 평준화·비평준화 지역으로 나눠 전형이 이뤄진다.

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의 고입 내신 성적은 총점 3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 240점, 인성 성적 60점이다.

교과 성적은 학년별 반영 비율을 적용하고, 인성 성적은 출결과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반영한다.

입학 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운영한다. 전기에는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 해당하며 전형은 8월 27일부터 시작한다.

후기는 12월 7일부터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충북외고 등이 포함되고 단재고, 은여울고, 양업고 등 일부 학교는 별도의 전형 일정에 따라 운영한다.

평준화 지역은 청주시와 충주시 동지역,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읍으로 이들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감이 직접 전형을 진행한다.

지원자가 청주 7개교, 충주 4개교, 음성·진천 2개교까지 희망 순위를 작성하면 성적 기준을 4개 군으로 나눠 희망 순위에 따라 학교를 배정한다. 미배정 학생은 미달 학교로 추가 배정한다.

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는 학교별 전형에 따라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한다. 체육특기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입학 대상자, 이주배경학생 등을 위한 전형도 운영한다.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은 11월 17일로 정했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권역별 연수와 자료 배포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전형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