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명·국민의힘 3명…영동군수 선거 공천 결선 후끈

더불어민주당 정일택·이수동 8일 경선 판가름
국힘 정영철·윤석진·김국기 12~13일 여론조사

사진 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정일택 국민의힘 김국기, 윤석진, 정영철 (정당 가나다순)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6·3지방선거 충북 영동군수에 도전하는 여야 예비후보들의 막바지 경선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각 당의 예비후보들이 차별화한 공약을 내세우며 본선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고삐를 죄고 나선 분위기다.

영동군수 선거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2명과 국민의힘 4명 등 6명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신현광 영동군의장은 도의원 선거 출마로 전환했다. 이로써 영동군수에 도전하는 여야 예비후보는 5명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일택 전 영동부군수와 이수동 영동군의원이 한 장의 공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달 6~8일 안심번호 선거인단(주민여론) 7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30%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석진 전 영동군의장, 김국기 충북도의원 등 3명이다.

4년 전 윤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정 전 부군수는 무소속 후보로 나서 정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 당시 정 군수는 득표율 49.8%로 39.6%의 윤 후보와 10.5%의 정 후보를 압도했다.

국민의힘 경선은 이달 12~13일 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1위 득표자가 과반 이상을 득표할 경우 후보로 확정된다. 1위 득표자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이달 20~21일 1, 2위 후보 간 결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안심번호 선거인단(주민여론) 50%와 책임당원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후보를 뽑는다.

지역 정계 인사들은 "군정 개혁과 안정 지역발전을 내세우며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라며 "부동층 표심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