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 둘러싼 벚꽃길…봄 정취 만끽한 상춘객

청풍 벚꽃 개화율 60%. 8일 전후 만개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개화한 벚꽃. 2026. 4.5 ⓒNews1 /뉴스1 손도언 기자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벚꽃이 개화해 나들이 객들이 봄을 즐겼다. 2026. 4.5 ⓒNews1 /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식목일인 5일 충북 북부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제천 청풍호 벚꽃길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가족과 친구·연인 등 나들이객들은 청풍호반을 배경 삼아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봄 정취를 한껏 즐겼다.

현재 청풍 벚꽃 개화율은 60% 가량이고, 다음 주 수요일(8일) 전후로 만개할 예정이다.

30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전날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청풍호 벚꽃축제 기간에는 거리공연과 영화 상영, 사진 촬영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벚꽃이 개화해 나들이 객들이 봄을 즐겼다. 2026. 4.5 ⓒNews1 /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 시민 B 씨(여·47)는 "활짝 핀 벚꽃을 보니, 마음마저 가벼워진다"며 "가족과 함께 왔는데, 벚꽃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규 제천시 문화영상팀장은 "현재 청풍호반을 둘러싼 길은 꽃 대궐"이라며 "벚꽃과 함께 청풍지역 케이블카, 유람선, 비봉산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가 5일 제천 청풍호 벚꽃 아래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55son@news1.kr